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과는 별개로 소음성 난청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난청의 원인으로는 청각신경의 손상이나 중이염, 고막 파열 등이 있지만 소음성 난청은 조금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이 글을 읽고 나시면 소음성 난청의 주요 증상은 무엇이며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소음성 난청의 주요 증상
소음성 난청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음 영역 소리를 잘 못 듣습니다.
2. 이명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3. 두통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4. 혈압에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5. 소화기관이나 자율신경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소음성 난청을 겪게 되면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소리를 지나치게 크게 해서 듣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에도 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주위에서 가는귀가 먹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소음성 난청의 원인
소음성 난청은 소리를 감지하는 달팽이관이 손상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달팽이관에 있는 외유 모세포가 손상을 받아 벌어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75dB(데시벨) 이하의 소음 환경에서는 난청이 발생하지 않으나 80dB 이상이 되면 청각신경에 손상이 오게 됩니다.
특히 요즘에는 이어폰을 끼고 생활을 많이 하는데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 소리가 고막으로 직접 전달되고 반사되는 소리가 빠져나가지 못해 더 증폭되어 달팽이관에 더 큰 무리를 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리의 강도가 10dB 증가할 때마다 소음의 크기는 두 배씩 증가하며 90dB에서 하루 8시간, 95dB에서 하루 4시간, 100dB에서 하루 2시간, 105dB에서 하루 1시간, 110dB에서 하루 30분 정도 노출된다면 소음성 난청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소음성 난청의 치료방법
청각세포는 한번 망가지면 현재로서는 회복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일 이내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 돌발성 난청일 가능성이 있고 돌발성 난청은 진단 직후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항바이러스제, 혈관확장제 등을 통해 치료를 한다면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의 예방방법
소음성 난청은 치료하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바랍니다.
1. 50분 정도 큰 소리에 노출되었다면 10분 정도는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줍니다.
2. 볼륨을 최대 볼륨의 50% 정도로 듣습니다.
3. 시끄러운 곳에서 작업시 귀마개를 필히 착용합니다.
4. 50세 이상은 난청이 없는 경우라도 3년 정도에 한번씩 귀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난청이 있는 경우 6개월 ~ 1년 주기로 청력검사를 실시해서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기적으로 관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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