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상식

난방비 절약 방법(ft. 보일러 종류별 컨트롤러 사용방법)

by 메디걸 2022. 11. 23.

올 겨울은 아직까지는 많이 춥지 않지만 다가오는 12월부터는 다시 추워질 것입니다. 겨울철 무분별한 보일러 사용은 자칫하면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난방비 절약을 위한 보일러 사용 꿀팁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일러 종류별 사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겠으니 글을 읽으시고 도움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난방비 절약을 위한 보일러 사용 방법

요즘엔 대부분 개별 난방이기 때문에 개별난방을 기준으로 한 보일러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분배기를 살짝만 열어서 밸브 고장을 방지한다.

싱크대 하단의 수납문을 열어보면 안쪽에 보일러 분배기가 있습니다. 분배기에서 각 방으로 난방수를 분배해주는 것인데 안 쓰는 방의 분배기를 잠가서 난방비를 아낀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나중에 밸브가 열리지 않아 고장이 난다면 보수비가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만약 밸브를 잠가야 한다면 살짝만 열어주는 것이 좋으며 밸브를 잠근다고 하더라도 다른 방의 열을 뺏기 때문에 열효율도 좋지 않습니다.

2. 보일러 센서 작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풍을 피한다.

보일러의 센서는 보통 컨트롤러 하단에 있습니다. 따라서 바닥 온도가 아닌 공기 중의 온도를 감지하고 작동하는 원리입니다. 때문에 컨트롤러 주변에 불필요한 외풍이 있어 공기 중의 온도에 변화를 주게 된다면 보일러는 작동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를 난방수의 온도를 조정하는 모드로 설정해두시면 됩니다. 이 경우 난방수의 온도를 최고 온도에서 15 ~ 20도 정도 낮게 설정해두시면 됩니다.

3. 현재 온도와 목표 온도 차이를 작게해두고 2시간 이상 작동시킨다.

보일러를 자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는 현재 온도와 목표 온도 차이를 작게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현재 온도에서 2도 내외로 목표 온도를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외출 기능보다는 예약 기능을 활용하여 보일러를 완전히 식히지 않도록 한다.

외출 모드는 난방비 폭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에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지만 잘못된 지식입니다. 외출 모드는 제조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보일러 동파방지나 실내 온도를 10도 밑으로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출 후 집에 오더라도 보일러를 켜지 않은 것처럼 춥습니다.

따라서 외출 기능보다는 예약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예약 기능이 없다면 목표 온도를 2 ~ 3도 정도 낮추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

보일러를 이용한 방법 이외에 일상생활에서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가습기 사용

습도가 높으면 온도가 빠르게 전달되어 집이 금방 따뜻해집니다.

집안의 적정 습도를 40 ~ 60%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바닥에 러그나 카펫 깔기

바닥에 러그나 카펫을 깔게 되면 난방수의 온도를 지키는 효과가 있어 보일러 가동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실내복 착용

겨울철에 수면바지나 수면양말을 착용하고 있으면 실내 온도가 다소 낮더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바꾸고 온수 온도는 저온으로 설정

보일러는 수도꼭지가 온수 방향에서 잠겨있으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바꿔두시고 온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면 '저온'으로 설정해두면 좋습니다.

 

보일러 종류별 컨트롤러 사용방법

가정별로 보일러 종류가 다를 것입니다. 보일러 종류별 컨트롤러 사용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계시면 보일러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1. 대성 쎌틱

대성쎌틱 보일러 컨트롤러

2.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10E 보일러 컨트롤러
경동나비엔 15S 보일러 컨트롤러

3. 귀뚜라미

귀뚜라미 5700 보일러 컨트롤러
귀뚜라미 CTR-5700
귀뚜라미 5000
귀뚜라미 CTR-5000

 

댓글